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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대잇기 챌린지] 알리올리오 가문

글리머부룩을 떠난 알리올리오 가문 - 2~4대

아, 2024. 11. 24. 18:11
심즈 10대 잇기 챌린지 중인 알리올리오 가문

파스타의 자식들은... 전부 브룩스 브릿지에 살고 있지 않고, 2명의 아들들은 데릴사위로 만들어서 출가시켰다. 그리고 걔들도 아이를 낳았고, 어쩌다 보니 대잇기가 분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나폴리탄 같은 경우엔 술라니로 떠났는데 술라니에 살면서 케알로하 성씨를 안 따르게 하는 것도 웃긴 거 같아 자식들이 케알로하 성씨를 따르고 있다.

 

아무튼 독립한 첫째 둘째도 블로그에 정리 해놓고 싶어서 문서를 따로 만들었다.

 

빈든부르크 정착한 알리올리오 가문
2대 알리올리오 케럿

 

특성: 창의적, 음악 애호가, 예술 애호가, 약한 혈통

후천적 특성: 충실함, 야심가, 완벽주의자, 창의적 재능, 사색가, 빠른 학습자, 매혹적, 마성의 피리능력, 엘리트 영아, 높은 자존감, 브라이트체스터 고급 순수 예술 학위, 떠오르는 스타 

직업: 엔터테이너 콘서트 거장

 

배우자: 모건 피레스

자식: 알리올리오 당근

 

파스타랑 레전드 똑같이 생겼다. 근데 성격 좆창 난 파스타와 달리 온화한 인품을 갖고 있다. 초등생 무렵에 야망 맞춰 사준 바이올린이 나비효과가 되어 음악에 의한, 음악을 위한 심이 되었다. 바이올린에 인생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녀석. 후천적으로 얻은 특성도 장난 아니게 긴데 그중에 예술 관련 특성이 절반은 차지한 거 같다.

 

야심가이자, 충실한 특성을 갖게 된 거보면 알리올리오 가문 사람이다 싶지만, 음악에 대한 독보적 재능과 사랑을 물려주고 있는 걸 보면 독자적인 행보도 꽤나 크다 싶은 심.

 

관련 심:

모건 피레스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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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피레스

 

특성: 외향적임, 선량함, 사교적임

후천적 특성: 활동적, 덤벙거림

직업: 페셔니스타 앙상블작가

 

배우자: 알리올리오 캐럿

자식: 알리올리오 당근

 

유우명한 빈든부르크 기본 마을 심이다. 어쩌다 보니 케럿과 학창 시절 연애를 한 뒤에 결혼에 골인해 당근이를 낳는 운명을 마주한다. 근데 심즈 기본 마을 심하고 연애하면 이거 드림인가 자캐자캐인가... 드림...이겠지? 심즈 제작자 자캐를 내 자캐로 꼬신 거잖아.

 

3대 알리올리오 당근 

 

특성: 창의적, 음악애호가, 외향적임, 강한 혈통

후천적 특성: 낭만주의자, 창의적 재능, 아이콘, 사색가, 사교적임, 행복한 영아, 유망한 신인

직업: 배우 시트콤 스타

 

배우자: 안세진

자식: 알리올리오 망고

 

얘도 아빠 닮아서 파스타랑 레전드 똑같이 생겼다. 하지만 이 녀석도 개차반 성격인 파스타와 달리 온화한 성품을 지녔다. 아버지인 케럿을 정말 정말 정말 많이 닮은 당근은 바이올린과 음악을 사랑한다. 아빠와의 유대 관계도 굉장히 끈끈한 편으로 둘도 없는 절친이자 영혼이 공명하는 이는 케럿이었을 것이다.

 

 

 

sns와 심들의 관심도 좋아했지만, 아버지에게 바이올린 멘토링받는 순간만큼의 행복은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없을 것이다.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유언대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순간만큼 슬픈 순간도 인생에서 두번 다시없을 거고. 이 사실만큼은, 앞으로 중년이 되고 노인이 될 미래와 살아온 과거를 통틀어 영원히 변하지 않을 거다. 정말 영원히.

 

관련 심:

 

안세진(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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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진

특성: 우울함, 음악애호가, 연습은 완벽함의 아버지

후천적 특성: 사색가

직업: 프리랜서 작가

 

배우자: 알리올리오 당근

자식: 알리올리오 망고

 

살아있는 사람 중에서 당근과 가장 가까운 이는 세진. 심즈가 은근히 플레이어가 누구냐에 따라 문화권 편의를 많이 봐준다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한국계로 추정되는 랜덤심 이름이 많다. (물론 뇌피셜이긴 함)

 

아무튼 세진이가 음악 애호가 특성이 있는 데다 우울함, 사색가, 연습은 완벽함 아버지 어쩌구라서 례술가적 면모가 부각되는 듯. 솔직히 저 성격은 례술가 안 하면 뭐 하나 싶은 성격이다.

 

4대 알리올리오 망고

특성: 유치함, 약한 혈통

 

아직 애기다. 뭐 없다. 사실 아들 낳았을 때 좀 실망함... 백합 플레이 못하니깐. 근데 세진이랑 당근이 사이에 자식을 더 낳을 거 같진 않기에 이 녀석이 자라서 대를 이을 듯.

 

술라니에 정착한 알리올리오 가문

 

2대 알리올리오 나폴리탄

 

특성: 광대, 유쾌함, 낭만주의자, 약한 혈통

후천적 특성: 가족 중심적, 불굴의 대담함, 높은 자존감, 악랄함, 엘리트 영아

직업: 원예가 파종꾼

 

배우자: 케알로하 나니

자식: 토마토 케알로하, 케첩  케알로하 

 

광대, 장난꾸러기 자질이 강한 녀석. 철이 없어 보이지만 순애하고 가족을 아끼는 녀석. 사실 이 녀석 청소년 시절엔 바람둥이로 만들까 했었는데 인기가 없어서 대차게 실패하고 나니와 폴인럽 순애보가 되었다는 이야기. 근데 이 과정이 뭐랄까... 학창 시절엔 여자친구 열댓 명 사귀고 후리고 다닐 거라고 다짐한 철없는 소년이 현실과 마주 하고 지고지순한 사랑하게 된 이야기 같아서 웃김. 후천적으로 생긴 저 가족 중심적도 웃기다고.

 

망나니 광대... 결국 팔불출 남편이 되어 데릴사위노릇하다?!

 

관련 심:

나니 케알로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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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 케알로하

 

특성: 녹색 마니아, 완벽주의자, 비위가 약함

후천적 특성: 충실함, 가정적임, 홈그라운드

직업: 사업가 정리해고 > 다이버

 

배우자: 알리올리오 나폴리탄

자식: 케알로하 토마토, 케알로하 케첩

 

술라니 마을 기본 심. 유아부터 시작한 녀석이라 나니랑 드림이라 하는 게 맞을까 깊생을 한다. 사실상 특성 전부 내가 선택한 거나 마찬가지고 원본의 유아 시절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걸. 그 어린애가 커서 평강공주 서사 찍을 거라곤 그 누구도 예상하지 않았을 텐데도. 그렇지만 마코아와 릴리아나라는 기본심들이 유전자를 제공해 준 건 맞고... 참 애매함.

 

아무튼 힘든 삶에 지친 나니는 나폴리탄과 술라니에서 느긋한 삶을 즐기고자 한다.

케첩 케알로하 (둘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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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 케알로하

특성: 창의적, 예술 애호가, 완벽주의자, 강한 혈통

후천적 특성: 창의적 재능, 엘리트 영아, 높은 자존감, 사색가, 우등생으로 졸업함, 유망한 신인

직업: 브라이트체스터 대학 고급 미술사 학위 진행 중

 

배우자: ?

자식: ?

 

케럿, 당근 네가 음악을 사랑했다면 이 친구는 미술을 사랑하는 친구. 심즈 특성상 대학교 입학하면 교양 이딴 거 다 패스하고 매번 전공 최대로 꽉 채워서 들어야만 중년되기 간당간당 할 때 졸업이 가능해서 개 빡센 삶을 살게 되었다. 예술적 감각도 있고 얼굴도 예뻐서 정감 가는 녀석이다. 먼 훗날에 사랑을 찾는다면 대를 이을 수도 있고 그냥 살 수도 있고.

3대 토마토 케알로하

특성: 광대, 외향적임, 바다의 아이, 강한 혈통

후천적 특성: 평온함, 사교적 재능, 매혹적, 엘리트 영아

직업: 엔터테이너 오프닝 공연 담당

 

배우자: 제스트 소피아

자식: 케알로하 설탕

 

머리 색이 아니었다면 나폴리탄이 출아법으로 낳았을 거라고 착각할 정도로 닮았다. 유일하게 지 아비랑 안 닮은 점은 토마토는 프롬 때 퀸이 된 적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그리고 실제로 바람도 좀 폈고 현 야망도 바람둥이 야망이다. 현재는 미녀 아내도 있고, 딸도 있으니, 외도 계획은 없지만... 뭐 기회가 된다면^^

 

관련 심:

 

소피아 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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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제스트

특성: 다혈질, 자신만만함, 의리

후천적 특성: 사교적임

 

직업: 전업주부 엄마

배우자: 토마토 케알로하

자식: 설탕 케알로하

레전드 이쁘다. 스샷이나 카스창에서는 그냥저냥 이쁜 정도인데 인겜에서 햇빛을 받는 순간 여신이 강림한다. 레전드 이쁘다. 존나 키스 갈기기를 부르는 얼굴.

 

성씨가 제스트인데, 오아시스 스프링스 사는 조니의 제스트가 맞다. 랜덤으로 조니가 심을 입양했고, 그게 바로 소피아다. 근데 이렇게 되면... 이것도 드림일까? 참 기본 마을 심과 애매한 유착관계가 있는 심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다.

4대 설탕 케알로하

특성: 광대, 약한 혈통

 

가엽게도 못생겼다. 마음에 안 듦.

피부색이 하얀 게 의아해서 초딩으로 만들었는데 너무 생긴 게 별로라서 정감이 안 간다.

아마 플레이하면서 정을 붙이거나 커서 예뻐진다면 대를 잇는 플레이를 진행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 안 그러지 싶어.

현 상황에서 희망적인 건... 차라리 토마토 소피아 2세를 더 만들거나 케첩이의 늦은 자식이 생기는 것.